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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가격 그대로 양은 늘렸다…고물가 속 '역슈링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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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에 가격은 올리지 않고 대신 양을 줄이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선이 따가운데요. 이런 상황에 오히려 같은 가격에 양을 늘려서 가성비를 겨냥한 역발상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형마트, 과자를 고르던 소비자가 양을 보고 감자칩을 선택합니다.

중량을 120g에서 132g으로 10% 올렸는데, 요즘 이렇게 같은 가격에 양을 늘린 제품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