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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과수화상병 '전국 확산'…당국 "전염력 강해 뿌리채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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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과일나무 잎과 줄기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 죽는 과수화상병이 전국으로 확산해 농가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과수화상병 피해가 컸던 4년 전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에 가뜩이나 비싼 과일값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달호 기자가 피해농가를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안성의 한 배밭. 이파리가 까맣게 타들어 간 듯합니다.

농장 주위로는 접근을 막는 줄이 쳐졌습니다.

"화상병 증상이 위에서부터 타고 내려오는 거죠. 이렇게 밑으로 까맣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