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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감내 힘든 조치 착수"‥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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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북한이 사흘 만에 '오물 풍선'을 또다시 살포하자, 대통령실이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는데, 대북 확성기 방송이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재개에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가 소집됐습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정부는 "정상 국가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몰상식적이고 비이성적인 도발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