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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배달치킨 3만 원 시대'...소비자 몰리는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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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산물값이 좀 내렸나 하는 느낌도 잠시, 외식과 가공식품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국민 간식' 치킨도 배달비를 합하면 본격적인 3만 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는 데요.

고물가를 버티는 서민들의 목소리 김현아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휴일 대형마트 치킨 코너에 발걸음이 몰립니다.

국산 냉장 닭으로 만든 치킨 한 통이 9천980원, 만 원도 안 됩니다.

bhc, 굽네 등 프랜차이즈 치킨값이 줄줄이 오르는 동안 마트와 편의점 치킨 매출은 크게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