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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반도체 관련 담합 첫 적발...13개 업체에 과징금 104억 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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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간산업인 반도체 제조 설비 관련 협력업체들의 담합이 처음으로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2015년부터 9년간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제어감시시스템 입찰에서 12개 업체가 담합한 행위와 관련해 13개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04억5천9백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사업자들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제어감시시스템 등 334건에서 낙찰예정자와 투찰 가격 등을 담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