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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日 야스쿠니신사에 스프레이로 낙서...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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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익의 성지로도 불리는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낙서가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산케이신문 등은 어제(1일) 오전 '야스쿠니 신사'의 이름이 새겨진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화장실을 뜻하는 영어 단어(toilet)가 쓰여 있는 게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낙서가 발견된 뒤 돌기둥 주변에는 가림막이 쳐졌으며 스프레이를 지우는 작업도 진행됐습니다.

같은 날 중국의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인 샤오훙수(小紅書)에는 한 남성이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낙서하는 모습이 찍힌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