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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초원으로 나왔소"...대관령 한우 올해 첫 방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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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겨우내 축사에서 지내던 대관령 한우떼가 일곱 달 만에 초원으로 나왔습니다.

이렇게 방목하면 소 건강에도 좋고 사룟값도 줄일 수 있습니다.

대관령 한우의 올해 첫 방목 현장, 송세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우 200여 마리가 해발 900m 대관령 푸른 초원을 거침없이 내달립니다.

답답한 축사를 벗어난 일곱 달 만의 첫 외출.

대관령은 평지보다 봄이 한 달가량 늦게 찾아오다 보니 이제야 방목이 시작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