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모네 그림 훼손한 환경운동가 체포..."기후위기 대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훼손한 환경운동가가 체포됐습니다.

현지 시간 1일 기후운동 단체 '식량 대응' 소속 활동가 한 명이 프랑스 파리 오르세미술관에서 모네의 그림 '양귀비 들판'에 붉은색 포스터를 붙였다가 체포됐다고 AP와 AFP가 보도했습니다.

이 단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오는 2100년엔 들판이 화염과 가뭄으로 황폐화할 거라는 걸 보여주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