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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5·18 조사위, 집단학살 계엄군 등 12명 고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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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조사위, 집단학살 계엄군 등 12명 고발키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오늘(31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5·18민주화운동 당시 민간인 집단학살에 가담한 계엄군과 상무충정작전 책임자 등 12명을 형사 고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조사위는 5·18 당시 광주 송암동·주남마을 일대에서 민간인을 살해한 사건에 직접적으로 연루된 최웅 11공수여단장 등 9명을 살인 또는 살인방조 혐의로 고발할 계획입니다.

또, 5월 항쟁 마지막 날인 27일 옛 전남도청을 사수하던 시민군을 무력 진압한 상무충정작전 지휘부인 정호용 특전사령관, 최세창 3공수여단장, 신우식 7공수여단장 등은 내란목적살인죄로 고발할 예정입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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