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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김건희 명품가방' 보도한 기자, 피의자로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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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최초로 보도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 기자가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어제(30일) 오후 2시,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이 기자는 검찰 조사에 임하기 전에 애초에 김 여사가 인사 청탁 전화를 받지 않았다면 명품 가방 함정 취재도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