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뉴스 9' 헤드라인

1.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이 어제 밤부터 전국 곳곳에서 260여 개가 발견됐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심리전에 대응할 '대북 전략과' 신설을 위해 체제 개편 중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이 강행 처리한 전세사기특별법 등 4건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세월호피해지원법은 수용했습니다.

3. 이재명 대표가 이번엔, '민생지원금'과 관련해 "차등 지원 방안도 수용하겠다"며, 영수회담을 제안했습니다.

4. 국방부가 해병대원 순직사건 조사 결과를 경찰에서 회수해온 시점을 전후로 이종섭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등 정부 고위 관계자와 통화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 1분기 합계출산율이 0.76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아이 3명을 낳으면 시세보다 20% 저렴하게 주택을 매수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6.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캠프에서 장부 외 자금을 받거나 살포한 사실을 송영길 전 대표에게 보고했다고 진술했습니다.

7.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한 유아 스테인리스 식기를 세척한 뒤, 연마제가 남아있는지 실험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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