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필로폰 4년 연속 전국 하수처리장서 검출..."마약 만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필로폰이 4년 연속 전국 하수처리장에서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불법 마약류가 우리 사회에 만연하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9일) 지난해 전국 34곳의 하수 분석 결과, 필로폰이 모든 하수처리장에서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세종에서 처음 검출된 코카인의 경우 전국 평균 사용추정량이 1.43mg으로 1년 전보다 3.6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 원장은 "이미 우리 사회의 불법 마약류 사용자가 만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하수 분석을 통한 전국 마약지도를 만드는 동시에 신종마약류 탐지·활용을 위한 조사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마약류로 인해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24시간 마약류 중독 상담 전화 ☎1342, 중독재활 상담 전화 ☎02-2679-0436~7 등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지식과 이슈를 한눈에! [이게웬날리지]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