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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중국 직구 어린이용품 43% '부적합'...유해물질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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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제품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10개 중 4개꼴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는 지난달 초부터 이달까지 7차례에 걸쳐 93개 어린이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약 43%인 40개 제품에서 유해 성분이 검출되는 등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많이 검출된 유해 성분은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켜 생식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로, 완구와 학용품, 장신구를 비롯해 25개 제품에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