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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가습기 살균제 과장 광고' SK디스커버리· 전 대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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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가 인체에 무해한 것처럼 허위 광고한 혐의로 SK 디스커버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한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사의 거짓·과장 광고 사건을 수사해 SK 디스커버리와 홍지호 전 대표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2002년과 2005년 무렵 애경산업과 함께 광고성 인터넷 기사에 자사 제품 '홈크리닉 가습기메이트'가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처럼 허위로 표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