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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네타냐후, 라파 난민촌 공습에 "비극적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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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라파 난민촌 공습에 "비극적 실수"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라파 난민촌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수십명이 사망한 것을 '비극적 실수'로 규정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간 27일 의회 연설에서 "우리는 라파에서 전쟁과 무관한 주민 100만명을 대피시켰지만,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극적인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며 전쟁과 무관한 사람들이 다치는 것은 비극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라파 서부 피란민촌 공습으로 지금까지 최소 45명이 숨지고 249명이 다쳤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이스라엘 #라파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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