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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경복궁 낙서' 배후 '이 팀장', 구속 기로…취재진 질문에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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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경복궁 낙서의 배후로 밝혀진 이른바 '이 팀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 가려진다.

25일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문화재보호법상 손상 또는 은닉 및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30대 강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

강씨는 경찰들에게 이끌려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심사 예정시간 보다 40분쯤 먼저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강씨는 낙서를 시킨 이유, 공범 여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