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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고등학생이었는데"...납북자 어머니 "아들 얼굴보고 가는 게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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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0여 년 전 고등학생들이 북한에 납치된 현장에 이들의 송환을 기원하는 비가 세워졌습니다.

가족들은 납북자들이 살아계신 어머니들을 만나게 해달라고 호소했고, 정부도 북측의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06년 이산가족 상봉장.

납북자 김영남 씨와 남측의 가족이 만났습니다.

고등학생 때 납북돼 어느새 중년이 된 아들을 끌어안은 어머니는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