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해병 특검법 28일 재표결…여야 '이탈표' 두고 수싸움
<출연 :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가 안 되더라도 28일 본회의를 열고 '해병 특검법'을 재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재의결에 필요한 여당 의원 17명 찬성표를 두고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슈, 전문가들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가 안 되더라도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해병 특검법'을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도 21대 국회 임기 종료 직전인 28일 재의결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본회의 개최와 특검법 처리에 반대하고 있죠? 여야 합의가 가능할까요?
<질문 2> 반대 당론을 채택한 국민의힘은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힌 의원들이 있는 만큼 내부 표 단속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본회의 총동원령을 내렸는데요. 일각에서 이태원참사특별법처럼 수정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지도부는 현 단계에서는 선을 긋고 있어요? 일단 이번 국회에선 재표결로 일단락 짓겠다는 입장이죠?
<질문 3> 민주당은 해병 특검 수용을 강하게 압박하는 장외 여론전과 함께 물밑에서 설득한다는 '강온전략'을 가동하고 있는데요. 박주민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에 직접 편지까지 썼다고 하죠. 윤건영 의원은 찬성 입장을 밝힌 안철수·김웅·유의동 의원 외에도 찬성표를 던질 국민의힘 의원이 더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실제 더 있다면 몇 명이나 더 있다고 보세요?
<질문 4> 홍준표 대구시장, 연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날을 세우고 있는데요. 오늘은 친윤계 의원들과 설전을 벌였습니다. 홍 시장이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가 되면 탈당을 시사하는 듯한 글을 SNS에 남기자 친윤계 박수영 의원이 "더 빨리 나가도 좋다"고 한 건데요. 홍 시장, 이에 질세라 친윤계 의원들을 향해 "윤 대통령에게 기생하는 진드기"라는 날 선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한 전 위원장에 이어 친윤계 의원들과도 날을 세우는 모습인데 배경이 뭘까요?
<질문 5> 여당은 최근 전당대회 룰 개정 문제가 계속 주목받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원로들이 '당심 100%'인 현행 전대 룰을 개정해야 한다는 뜻을 황우여 비대위원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권 주자 중 한 명인 나경원 의원도 민심을 조금 집어넣어야 한다며 힘을 실었습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 시기가 결정되면 출마 여부를 고심하겠다고 했는데, 출마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차기 당권 주자 중 한명으로 꼽히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최근 정부 정책 혼선에 대해 잇따라 입장을 밝히면서 몸풀기 해석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자신을 비판한 오세훈 시장의 글을 재반박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런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한 전 위원장이 지적하기도 했지만 해외 직구 정책에 이어서 고령자 운전면허 제한 정책까지 정부가 또 정책을 수정하면서 논란이 이어졌는데요. 이런 상황 때문인지 당정 그리고 대통령실이 정책협의회를 매주 열겠다고 했습니다. 대책이 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8> 추미애 당선인이 국회의장 후보에서 낙선하면서 강성 당원들이 분노한 가운데 우원식 의원에게 투표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색출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김성환 의원이 SNS에 직접 글을 올렸습니다. 우원식 의원 지지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죠?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질문 9> 강성 당원들은 '당심' 이 의장 후보 경선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경선 투표를 계기로 당원권 강화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당원의 권리가 더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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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가 안 되더라도 28일 본회의를 열고 '해병 특검법'을 재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재의결에 필요한 여당 의원 17명 찬성표를 두고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슈, 전문가들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가 안 되더라도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해병 특검법'을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도 21대 국회 임기 종료 직전인 28일 재의결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본회의 개최와 특검법 처리에 반대하고 있죠? 여야 합의가 가능할까요?
<질문 2> 반대 당론을 채택한 국민의힘은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힌 의원들이 있는 만큼 내부 표 단속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본회의 총동원령을 내렸는데요. 일각에서 이태원참사특별법처럼 수정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지도부는 현 단계에서는 선을 긋고 있어요? 일단 이번 국회에선 재표결로 일단락 짓겠다는 입장이죠?
<질문 3> 민주당은 해병 특검 수용을 강하게 압박하는 장외 여론전과 함께 물밑에서 설득한다는 '강온전략'을 가동하고 있는데요. 박주민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에 직접 편지까지 썼다고 하죠. 윤건영 의원은 찬성 입장을 밝힌 안철수·김웅·유의동 의원 외에도 찬성표를 던질 국민의힘 의원이 더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실제 더 있다면 몇 명이나 더 있다고 보세요?
<질문 4> 홍준표 대구시장, 연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날을 세우고 있는데요. 오늘은 친윤계 의원들과 설전을 벌였습니다. 홍 시장이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가 되면 탈당을 시사하는 듯한 글을 SNS에 남기자 친윤계 박수영 의원이 "더 빨리 나가도 좋다"고 한 건데요. 홍 시장, 이에 질세라 친윤계 의원들을 향해 "윤 대통령에게 기생하는 진드기"라는 날 선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한 전 위원장에 이어 친윤계 의원들과도 날을 세우는 모습인데 배경이 뭘까요?
<질문 5> 여당은 최근 전당대회 룰 개정 문제가 계속 주목받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원로들이 '당심 100%'인 현행 전대 룰을 개정해야 한다는 뜻을 황우여 비대위원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권 주자 중 한 명인 나경원 의원도 민심을 조금 집어넣어야 한다며 힘을 실었습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 시기가 결정되면 출마 여부를 고심하겠다고 했는데, 출마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차기 당권 주자 중 한명으로 꼽히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최근 정부 정책 혼선에 대해 잇따라 입장을 밝히면서 몸풀기 해석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자신을 비판한 오세훈 시장의 글을 재반박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런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한 전 위원장이 지적하기도 했지만 해외 직구 정책에 이어서 고령자 운전면허 제한 정책까지 정부가 또 정책을 수정하면서 논란이 이어졌는데요. 이런 상황 때문인지 당정 그리고 대통령실이 정책협의회를 매주 열겠다고 했습니다. 대책이 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8> 추미애 당선인이 국회의장 후보에서 낙선하면서 강성 당원들이 분노한 가운데 우원식 의원에게 투표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색출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김성환 의원이 SNS에 직접 글을 올렸습니다. 우원식 의원 지지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죠?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질문 9> 강성 당원들은 '당심' 이 의장 후보 경선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경선 투표를 계기로 당원권 강화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당원의 권리가 더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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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가 안 되더라도 28일 본회의를 열고 '해병 특검법'을 재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재의결에 필요한 여당 의원 17명 찬성표를 두고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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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가 안 되더라도 28일 본회의를 열고 '해병 특검법'을 재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재의결에 필요한 여당 의원 17명 찬성표를 두고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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