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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앵커칼럼 오늘] 스스로 빠져든 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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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뭘 잘하지?" "서명 위조랑 거짓말, 다른 사람 행세하기…"

이 원제목처럼 그의 재주는 거짓말입니다. 처음 지어낸 거짓을 참말처럼 꾸미려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로 스스로를 가둡니다.

"난 지하실에 처박힌 거야. 외롭고 어두운… 내가 누군지, 어디에 있는지…"

파멸의 낭떠러지에서 후회해봐야 부질없습니다.

"되돌아갈 수만 있다면, 모든 걸 지울 수 있다면 나부터 지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