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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여객기 3분 만에 1,800m 급강하…1명 사망 · 7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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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을 출발해서 싱가포르로 가던 여객기가 강한 난기류를 만나서, 태국 공항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여객기는 불과 3분 사이에 1천800미터 아래로 급격하게 떨어졌고, 그 과정에서 한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먼저,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비상 착륙한 여객기에서 다친 승객이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비상용 산소마스크가 주렁주렁 천장에 매달려 있고, 쏟아져 내린 수하물 등이 기내에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