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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가족 모르게 끌려가 지옥 같은 군 생활"‥'강제징집' 피해 배상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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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군사정권 시절 강제 징집돼 지옥 같은 군 생활을 한 대학생들이 있습니다.

친구나 동료들 동향을 파악하는 '프락치'로 내몰리기도 했는데요.

법원이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하지만 국가의 사과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구나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반독재 시위가 불붙자 박정희 정권이 위수령을 발동한 1971년 그날, 중앙대 총학생회 간부였던 남철희 씨가 학교에 들이닥친 형사들에게 붙잡혀 끌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