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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사령관에게 'VIP 격노' 들었다" 공수처 추가 진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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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인 윤석열 대통령 격노설을 들었다는 진술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VIP 격노설을 들었다'는 진술을, 박정훈 전 수사단장 외의 다른 해병대 간부로부터 처음 확보한 건데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가 새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VIP 격노설'을 들었다는 추가 진술을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