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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단독] "사단장께서 정상적으로 하라십니다"…'무리한 수색' 압박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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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실종 하루 전 현장 간부 통화 녹취 입수

임성근 "수색 작전 지시 안 했다" 주장 되풀이

[앵커]

채 상병의 목숨을 앗아간 무리한 수색작업이 어쩌다 벌어진 건지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녹취를 저희가 입수했습니다. 수색 작업 전날, 현장 지휘관은 비가 너무 많이 온다고 걱정하는데 수색을 중단하라는 말은 없고 '임성근 사단장이 수색을 정상 진행하란 명령을 내렸다'는 취지의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민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임 전 사단장은 무리한 수색 작전의 책임은 본인이 아닌 현장 간부들에게 있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