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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한·일 외교수장 통화… '방중 결과'·'한일중 정상회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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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 가미카와 일본 외무상과 통화

'한·일·중 정상회의' 의견 나눠

아시아투데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통화하고 있다. /제공=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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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의 통화에서 최근 방중 결과를 공유하고, 한·일·중 정상회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장관은 약 35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최근 중국과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호 입장을 이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는 데 의의가 있었다고 부연했다.

현재 최종 조율중인 한·일·중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조 장관은 지난해 한·일 정상의 긴밀한 소통으로 확보한 양자관계 발전 모멘텀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가미카와 대신은 양국이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는 가운데 한·일·중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외교부는 "양국간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향후 주요 외교 일정 계기에 다시 만나 양국 간 다양한 관심 사안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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