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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종합] 코스피 1~4위 삼성·SK·LG·현차 나란히 마감…양대 지수 약보합 272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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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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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지수가 나란히 하락 마감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72포인트(0.03%) 내린 2723.46에 마감했다. 장중 2700선 초반까지 내린 코스피는 오후 들어 외국인 매수세에 하락 폭을 낮췄다.

외국인 홀로 2941억 원어치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2614억 원, 33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0원(0.03%) 내린 1362.90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5개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2.97%), 현대차(9.49%), 삼성전자우(0%), 기아(3.93%)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최근 상승 폭이 컸던 KB금융(-3.06%), 신한지주(-2.15%), 삼성생명(-5.23%), 삼성화재(-8.02%), 메리츠금융지주(-3.45%) 등 금융보험주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현대차는 호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에 9% 넘게 올라 27만7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27만7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운 현대차는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4위에 올랐다.

이에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는 1위 삼성전자(삼성그룹), 2위 SK하이닉스(SK그룹), 3위 LG에너지솔루션(LG그룹), 4위 현대차(현대자동차그룹) 순으로 나란히 놓였다. 현대자동차의 시가총액은 58조 원으로 연초 39조 원대에서 40% 넘게 뛰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날 시가총액은 55조 원이, 3위인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은 85조 원 수준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79포인트(-0.09%) 내린 845.72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96억 원, 33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 홀로 180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피엔티(8.32%), 서진시스템(7.95%), 이녹스첨단소재(7.75%), 코오롱티슈지(7.05%), 티에스이(6.23%), 루닛(5.96%), 넥스틴(5.67%) 등이 강세로, 네이처셀(-13.25%), 실리콘투(-6.41%), 오스코텍(-5.64%), 비올(-4.85%), 신성델타테크(-4.33%), 우리기술투자(-4.24%), 브이티(-4.01%) 등이 약세 마감했다.

[이투데이/정회인 기자 (hihell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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