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마이크를 들고 생방송을 하는 도중, 강아지 한 마리가 그의 다리를 꼭 끌어안습니다.
최근 브라질을 강타한 홍수로 수천 명의 주민들이 집을 잃었고, 그 과정에서 가족과 헤어진 반려동물들 또한 많았는데요.
한 브라질 기자가 자연재해를 당해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돕는 프로그램 촬영차 동물보호소를 방문했고요.
생방송 중 가족을 잃고 겁에 질린 이 강아지를 만나게 된 겁니다.
이 강아지는 홍수로 위험에 빠졌다가 구조됐는데, 주인은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강아지에게 입양자가 나타났는데요.
바로 생방송을 했던 그 기자였고요.
그는 SNS를 통해 "혼돈의 와중에 우정이 생겨났다"며 함께 꼭 붙어 있는 모습을 공개해 누리꾼들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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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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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마이크를 들고 생방송을 하는 도중, 강아지 한 마리가 그의 다리를 꼭 끌어안습니다.
최근 브라질을 강타한 홍수로 수천 명의 주민들이 집을 잃었고, 그 과정에서 가족과 헤어진 반려동물들 또한 많았는데요.
한 브라질 기자가 자연재해를 당해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돕는 프로그램 촬영차 동물보호소를 방문했고요.
생방송 중 가족을 잃고 겁에 질린 이 강아지를 만나게 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