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이탈표 막아라'…여당, 표 단속 총력
[뉴스리뷰]
[앵커]
국회로 돌아온 '해병대 특검법' 재표결이 오는 28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당은 '표 단속'에 총력전을 벌이는 모습인데요.
추가로 '공개 이탈표'가 예고됐지만, 여당 지도부는 이변 없이 부결을 기대하는 표정입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공수처 수사를 우선 지켜보자며 '해병대 특검'에 재차 선을 그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옹호한 국민의힘 지도부….
다음주로 예상되는 '무기명 재표결'에서 115명의 범여권 의원 중 최소 17명이 찬성표를 던지면 거부권이 무력화될 수 있는 만큼, 전·현직 지도부가 총출동 해 낙천·낙선·불출마 의원 등을 일일이 설득하고 있지만,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모든 의원님들과 현재 대화 소통하고 있고, 단일대오에는 지금 큰 이상기류가 발견되고 있지 않다는…"
<유의동 / 국민의힘 의원(SBS 유튜브 스토브리그)> "(특검법안이 넘어오면 찬성표를 던지시겠다는 말씀이시지요?)저는 생각이 그런 쪽으로 가 있습니다"
3명의 '공개 이탈표'에 더해, 7~8명의 추가 이탈표가 나올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는 상황.
야당은 여당 의원들을 상대로 흔들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국민의힘이 '표 단속'에 성공해 재의결이 부결된다고 해도, 야권이 22대 국회에서 재발의를 공언한 상황이어서 특검법 정국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22대 국회에선 는 범야권 의석이 192석으로 불어나, 여당 내 이탈표가 8표 이상 나오면 거부권이 무력화될 가능성이 큰 만큼, 여권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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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국회로 돌아온 '해병대 특검법' 재표결이 오는 28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당은 '표 단속'에 총력전을 벌이는 모습인데요.
추가로 '공개 이탈표'가 예고됐지만, 여당 지도부는 이변 없이 부결을 기대하는 표정입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공수처 수사를 우선 지켜보자며 '해병대 특검'에 재차 선을 그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옹호한 국민의힘 지도부….
다음주로 예상되는 '무기명 재표결'에서 115명의 범여권 의원 중 최소 17명이 찬성표를 던지면 거부권이 무력화될 수 있는 만큼, 전·현직 지도부가 총출동 해 낙천·낙선·불출마 의원 등을 일일이 설득하고 있지만,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모든 의원님들과 현재 대화 소통하고 있고, 단일대오에는 지금 큰 이상기류가 발견되고 있지 않다는…"
기존 안철수·김웅 의원 외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의원이 추가로 나오면서, '표 단속'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의동 / 국민의힘 의원(SBS 유튜브 스토브리그)> "(특검법안이 넘어오면 찬성표를 던지시겠다는 말씀이시지요?)저는 생각이 그런 쪽으로 가 있습니다"
3명의 '공개 이탈표'에 더해, 7~8명의 추가 이탈표가 나올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는 상황.
야당은 여당 의원들을 상대로 흔들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박주민 / 민주당 의원(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 "(찬성표가)가능해 보일 법한 (여당) 의원님들 한 7~8분을 선정해서 이번 주 다음 주 뵈려고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표 단속'에 성공해 재의결이 부결된다고 해도, 야권이 22대 국회에서 재발의를 공언한 상황이어서 특검법 정국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22대 국회에선 는 범야권 의석이 192석으로 불어나, 여당 내 이탈표가 8표 이상 나오면 거부권이 무력화될 가능성이 큰 만큼, 여권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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