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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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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게임 '블랙클로버 모바일' 1주년 맞아 새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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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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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게임스튜디오가 대표작 '블랙클로버 모바일' 출시 1주년을 맞아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한 축제 열기를 더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도약에 대한 각오를 밝히고 있다.

빅게임스튜디오(대표 최재영)는 21일 '블랙클로버 모바일: 더 오프닝 오브 페이트'의 1주년 감사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재철 PD가 등장해 지난 1년 간의 서비스를 되돌아보며 소감과 함께 각오를 밝혔다. 또 1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업데이트와 이를 기점으로 이어지는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일본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 판권(IP)을 활용한 수집형 RPG다. 이 회사의 첫 작품으로, 애니메이션을 플레이하는 느낌을 살린 고품질의 그래픽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을 내세워 호평을 받았다.

김 PD는 지난 1년에 대해 그렇게 순탄하지 않았다면서 "라이브 환경은 예상과 달랐고, 당장 해결이 필요한 수많은 과제 속에서 개발팀도 안팎으로 다양하고도 어려운 도전을 마주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또 이번 1주년을 두고 "축제로도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론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위한 '기본 구조 구축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핵심 가치로 근본적인 재미 장기적인 서비스를 위한 내실 다지기 끊임없는 진솔한 소통 등의 키워드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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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1주년 업데이트 이후 마도사의 성능이나 효과를 미리 체험하고 테스트해볼 수 있는 '트레이닝 스테이지'와 '수련의 탑'을 근시일 내 선보일 예정이다. 또 로그라이크의 재미를 '블랙클로버 모바일'만의 해석으로 재창조한 '로그라이크 모드'를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미 서비스 중인 콘텐츠에 대한 개선 작업도 병행해 나간다. 특히 '기간한정 도전 콘텐츠'는 요일 던전화해 플레이의 목적성을 명확히 부여하고 합당한 보상까지 받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새로운 형태의 월드 보스와 토벌전도 올 하반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 PD는 시즌제에 대한 과감한 변화 역시 고민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제 시즌13의 업데이트가 예정된 가운데 서비스 기간의 누적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봤다.

특히 시즌제 폐지도 방법 중 하나로 검토 중이지만, '시즌'이 콘텐츠 및 보상 구조와 긴밀하게 연결된 만큼 다양한 관점에서 리스크를 면밀하게 살피겠다는 설명이다. 장기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갈 수 있는 구조를 모색하며 유저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핵심 콘텐츠라 할 수 있는 정규 시즌 아레나의 개편도 올 하반기를 목표로 작업 중이다. 다음 단계 리그로의 승격하는 성취감을 명확하게 제공하고, 별도의 최상위 리그를 신설해 공정한 경쟁을 통한 명예감과 성취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PD는 미처 언급하지 못한 하반기 업데이트 예정 콘텐츠를 포함한 진행 상황은 향후 개발일지 등을 통해 계속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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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23일 1주년 업데이트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 및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내달 4일까지 하루 100회, 총 2000회 무료 선별 소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접속 보상으로 SSR 마도사 '클로버 학원 미모사'와 1주년 기념 전용 코스튬 '치어리더', 그리고 SSR 만능피스 등을 지급한다. 또 행동력 소모, 일반 및 기간 한정 도전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1주년 코인을 모아 한정 픽업 소환권, 상위 LR 장비 선택 상자, 1주년 테두리 등과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23일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한정 픽업 마도사로 SSR 등급 '발키리 드레스 노엘'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해당 캐릭터가 보스로 등장하는 이벤트 모드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또 1주년 기념 오리지널 스토리를 비롯해 새 캐릭터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신규 유저를 대상으로 '마법제 율리우스'를 지급하는 '초고속 성장의 길'을 선보이는 등 유저 유입 확대 및 안착에 적극 나선다는 점에서 시장에서의 반향을 불러일으킬지도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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