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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경기] 평택시, 지난해 조혼인율 5.4건...경기 31개 시·군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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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통계포털 '조혼인율' 조사 결과 지난해 평택시 조혼인율이 5.4건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택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중심으로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되고 고덕국제신도시 인근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젊은 층 인구 유입이 지속돼 혼인율이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경기도 내 평균 조혼인율은 4건, 전국 평균은 3.8건이었습니다.

조혼인율은 인구 1천 명 당 혼인 건수로, 지난 1992년 9.6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전국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는 전국 평균이 4.0건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도내 조혼인율은 평택시 5.4건, 화성시 5건, 이천시 4.8건, 수원시 4.6건, 오산시 4.5건, 시흥시 4.5건, 하남시 4.4건, 성남시 4.1건, 안양시 4.1건, 안성시 4건, 양주시 4건, 연천군 4건 등 순입니다.

한편,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조혼인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영등포구 5.5건, 대구 중구 5.5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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