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수도권 출마자 모임인 '첫목회'에서 활동하는 박상수 인천 서구갑 조직위원장이 한동훈 팬덤 현상을 두고 "속절없이 깨지는 상황에서 민주당에 맞설 큰 무기"라고 평가했다.
박 위원장은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출연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게 나타나는 현상을 보면 우리 쪽에도 그런(조국, 이재명처럼 무조건적인 지지를 받는) 정치인이 드디어 한 명 생겼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위원장은 한 전 위원장의 사진과 목격담이 잇따르는 걸 두고 '기획'이라는 비판에 나오는데 대해서는 "그나마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가능성 하나의 싹을 자르는 것"이라며 "(한 전 위원장을)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팬클럽 출신', '한동훈표 영입 1호'로 알려진 박 위원장은 검수완박 비판을 위해 시민단체 회원을 모집하려는 목적으로 한동훈 팬클럽에 가입했을 뿐 다른 활동은 한 적이 없고, 국민의힘 영입 역시 김기현 대표 시절 이뤄진 상태에서 발표만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로 늦춰진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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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출연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게 나타나는 현상을 보면 우리 쪽에도 그런(조국, 이재명처럼 무조건적인 지지를 받는) 정치인이 드디어 한 명 생겼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