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재소환된 김계환 'VIP 격노설' 묻자 묵묵부답…대질조사 주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21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박정훈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을 잇따라 소환합니다. 공수처는 내일 오전에 김 사령관, 오후엔 박 전 단장을 불러 조사합니다. 박 전 단장은 김 사령관으로부터 "VIP가 격노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지만 김 사령관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공수처는 진위를 가리기 위해 두 사람을 대질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이와 함께 박정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도 어제(20일)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일에 이어 두 번째 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