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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퀄컴 스냅드래곤 X 시리즈, 코파일럿+ PC에 탑재.. 제품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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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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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은 자사 인공지능(AI) PC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PC에 탑재된다고 21일 밝혔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애플 M3 대비 최대 2.6배, 인텔 코어 울트라 7 대비 5.4배의 와트당 최고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을 노트북상에서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통합된 퀄컴 헥사곤 NPU 아키텍처에 기반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슈퍼 해상도 같은 사용 사례에서 최대 24TOPS(초당 24조회 연산)/와트의 최고 성능을 구현하며 독보적인 퀄컴 오라이온 CPU로 경쟁사 대비 60% 저전력으로 최고 PC CPU 성능을 지원하는 등 와트당 성능을 주도한다.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테크날러지 모바일, 컴퓨트 및 XR 부문 그룹 본부장은 “새로운 PC 시대의 도약과 함께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에 기반한 스냅드래곤 X 시리즈 및 코파일럿 플러스의 성능 결합은 업계 선두의 성능 및 수일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등 사용자의 컴퓨팅 경험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AI 성능을 구현한다”며 “글로벌 OEM 파트너들은 스냅드래곤 X 시리즈만이 지원하는 최초의 코파일럿 플러스 PC를 다양한 폼팩터 및 가격대로 출시했고 퀄컴은 이러한 산업의 변화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반 다불루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디바이스 부문 부사장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X 시리즈를 탑재한 코파일럿 플러스 PC는 윈도우 생태계에서 와트당 성능 리더십을 지원함과 동시에 수일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및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윈도우 PC 생태계에 있어 변곡점이며,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깊은 파트너십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한 PC는 △에이서 스위프트 14 AI △에이수스 비보북 S15 △델 인스피론 14 △델 인스피론 14 플러스 △델 래티튜드 7455 △델 XPS13 △HP 엘리트북 울트라 △HP 옴니북 X △레노버 씽크패드 T14S △레노버 요가 슬림 7x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톱 13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톱 15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삼성 갤럭시 북4 엣지 16인치 △삼성 갤럭시북4 엣지 14인치다.

스냅드래곤 X 플러스는 △ 에이서 스위프트 14 AI △에이수스 비보북 S15 △델 래티튜드 5455 △델 래티튜드 7455 △델 인스피론 14 플러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톱 13에 채용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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