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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밤하늘 밝힌 찰나의 아름다움..."지구 상공 날던 혜성 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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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 스페인과 포르투갈 밤하늘이 순식간에 녹색 불덩이로 뒤덮이는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밤하늘을 환하게 밝힌 초록빛 불꽃의 정체는 바로 지구 상공을 날아가던 혜성의 파편, 유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깜깜한 밤,

한적한 마을 위로 긴 꼬리를 그리며 파란 불덩이가 쏟아져 내립니다.

파란 불빛은 밤하늘을 강렬하게 장식한 뒤 초록빛으로 변해 마을 한 켠으로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