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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유령 지분'에 새 주인들?…재건축 앞둔 아파트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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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를 재건축하려고 했는데 확인 결과 땅 일부가 다른 사람의 소유로 돼 있었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과거 파산한 시공사 지분이 등기부등본에 남아있었고, 그걸 압류한 국가기관이 공매에 넘겨서 낙찰 받은 사람이 있었던 겁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제보 내용 노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989년 준공한 서울 신도림동의 820여 세대 아파트 단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