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올해산 마늘 전국 첫 수매...'벌마늘' 피해 농가 울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만여 톤 중 농협과 계약한 5천 톤만 수매 대상

"수확량 줄어 농민 소득 보전 위해 수매가 높여"

제주도, 재배 면적 54%인 587㏊ '벌마늘' 피해

농민 "㎏당 4,500원에 벌마늘 전량 수매해야"

[앵커]
올해산 마늘 수매가 전국 처음으로 제주에서 시작됐습니다.

수매가가 지난해보다 오르긴 했지만, 벌마늘 피해 등으로 수확량이 준 농민들은 더 높은 가격에 전량 수매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고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산 마늘을 가득 실은 트럭들이 수매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검사장에서는 마늘 등급을 매기느라 분주합니다.

서귀포 대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올해산 마늘은 만여 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