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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공황에 뺑소니·술 대신 차 마셔"...결국 탄로 난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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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들이받고 도망친 김호중…"운전 안 해" 발뺌

경찰 추궁에 실토…"콘서트 앞둬 술 안 마셔"

"공황" 김호중, 멀쩡하게 통화…캔맥주도 구매

[앵커]
가수 김호중 씨와 소속사는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그야말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보를 일삼았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문 의혹을, 급조된 거짓말로 막으려다 보니 여론은 급속도로 악화했습니다.

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차가 반쯤 들릴 만큼 세차게 택시를 들이받고도 그대로 도망친 김호중 씨의 첫 거짓말은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다' 였습니다.

사고 3시간 뒤 김 씨 옷을 바꿔입고 경찰에 출석한 매니저는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주장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