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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DBR]공급망 위협하는 ESG 규제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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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4년 5월 1호 (392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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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위협하는 ESG 규제 대처법

과거 공급망에 가장 큰 위협은 공급 불안정성과 수요 예측의 불확실성이었다. 인권이나 환경 같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요소는 중요하게 인식되지 않았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국제 기관들이 규제를 제도화하고 가이드라인을 통해 ESG를 강제적, 적극적 의무로 바꾸기 시작했다.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가이드와 유럽연합(EU)의 기업지속가능보고지침(CSRD), 이와 연계한 유럽의 공급망 실사 지침(CSDDD)이 대표적이다. 다양한 규제 아래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면 ESG 규제 및 평가 항목을 면밀히 해석하고, 기관별 상이한 규제와 평가에 포괄적인 대응이 가능한 관리 항목과 지표를 갖춰야 한다.

수동적인 부하직원, 어떻게 관리할까

평소 시시콜콜 의견을 묻는 부하직원. 처음엔 팀장인 나의 권위와 능력을 인정해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일이 잘못될 때마다 “팀장님이 지시하신 대로 따랐습니다”라며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수동적인 부하직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우선 일대일 미팅을 잡아 부하직원의 성향과 욕구를 파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역량이 부족하다고 하면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팀 내 누구의 도움이 필요한지 살펴보고 지원한다. 또한 맡고 있는 업무들을 부하직원의 역량을 감안해 우선순위별로 나눠주는 게 좋다. 본인이 혼자 주도적으로 진행해도 되는 일, 상사에게 보고하고 함께 결정할 일, 상사 의견이 전적으로 중요한 일 등으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스스로 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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