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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단독] 경찰, '채 상병 사건' 상관 대질조사…무리한 수색 지시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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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수색 지시 여부가 핵심

수사문건에 '상급 부대 지침' 진술 담겨

[앵커]

지난해 집중호우 때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해병대 채상병 사건 관련해서 당시 현장을 지휘했던 해병 대대장과 상관인 여단장이 경찰에서 대질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수중 수색을 지시했는지 여부가 핵심인데, JTBC가 입수한 해병대 수사 문건엔 상급부대의 지침이 있었단 진술이 담겨 있습니다.

첫 소식, 구석찬 기자입니다.

[기자]

대질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한 두 지휘관. 지난해 7월, 수중수색 현장을 지휘하던 해병 1사단 포병 11대대장과 상관인 7여단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