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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내일 날씨] 아직 5월인데 '30도'…무더위 벌써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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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19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면서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를 걷는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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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내일(2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며 더울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남부지방과 제주는 대체로 맑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다소 흐리겠다.

오전부터 낮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엔 한때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 남부도 0.1㎜ 미만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 미만 △경기북부 1㎜ 내외 △강원중·북부 1㎜ 내외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25도 이상으로 무덥겠으며, 낮과 밤의 일교차도 크겠다. 특히 경상권 내륙은 30도 내외로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7~30도가 예상됐다.

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 대전 14도 △대구 16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7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6도 △춘천 26도 △강릉 21도 △제주 24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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