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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與, 초선 당선인 13명 원내부대표 내정…"젊은 초선의 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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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비서실장에 정희용

아이뉴스24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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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초선 당선인 13명을 원내부대표로 내정했다. 1980년대생 5명과 1970년대생 5명이 포함됐다.

당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김재섭(서울 도봉갑)·박수민(서울 강남을)·정성국(부산 부산진갑), 박성훈(부산 북을), 우재준(대구 북갑), 김상욱(울산 남갑), 강명구(경북 구미을), 조지연(경북 경산), 김종양(경남 창원의창), 이종욱(경남 창원진해) 등 지역구 당선인 10명과 박준태, 진종오, 김소희 등 비례대표 당선인 3명을 원내부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당은 원내부대표단 인선에 대해 "'젊은 초선의 힘'으로 산적한 원내 현안을 돌파하겠다는 추 원내대표의 구상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대구·경북(TK) 재선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맡는다. 정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원내대표 비서실장, 원내대변인을 지낸 바 있다.

앞서 추 원내대표는 수도권 재선 배준영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로, 충청권 재선 장동혁 의원을 원내수석대변인으로 내정했다. 신임 원내부대표단은 향후 당헌·당규에 따라 원내대표 추천과 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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