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더차트] '뉴진스 사태'에도 방시혁 주식 2.5조…총수 재산 랭킹 6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편집자주]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알차고 유익한 차트 뉴스, [더차트]입니다.

머니투데이

대기업 총수 주식재산 순위/그래픽=이지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그룹 총수 주식재산 순위 6위에 올랐다. 이는 4대 그룹 총수인 최태원 SK 그룹 회장과 구광모 LG 그룹 회장보다 높은 순위라 눈길을 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지난 16일 '2024년 5월 대기업집단 그룹 총수 주식재산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지정한 자산총액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 88곳의 총수로, 이들의 보유 주식가치는 지난 14일 종가 기준이다. 계열사를 통해 우회적으로 지분을 소유한 곳까지 합산해 평가했다.

방 의장은 하이브 1315만1394주를 보유해 주식 평가액 2조5447억원을 기록했다. 하이브는 올해 자산 5조원을 넘겨 처음으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됐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첫 대기업집단 지정이다.

주식재산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주식 평가액은 15조9016억원이다. 2위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11조440억원)이 차지했으며, 3위에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4조9302억원)가 올랐다.

이어 4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4조160억원), 5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2조 6216억원) 순이었다. 이외에 △이동채 에코프로 전(前) 회장(2조4547억원) △최태원 SK 회장(2조1152억원)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2조233억원) △구광모 LG 회장(2조202억원)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