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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자궁까지 잃게 한 성폭행 피해…"1980년이 다시 와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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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 덮어둔 '그날의 상처' 증언하는 5·18 성폭행 피해자들

[앵커]

내일(18일)이면 5·18민주화운동이 44주년을 맞습니다. 1980년 그날 광주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입에도 못 올리던 시절을 지나 특별법이 만들어졌고, 국가기념일로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희생이 다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손가락질이 두려워 말 못 하던 5·18 성폭행 피해자들 이제야 국가폭력이 남긴 상처를 증언하고 나섰습니다.

먼저 임예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