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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뉴스현장] 김호중 측 "음주 안 해" 재차 부인…논란 속 공연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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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김호중 측 "음주 안 해" 재차 부인…논란 속 공연 강행

<출연 : 손정혜 변호사>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수 김호중 씨가 경찰의 음주 측정을 피하려 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호중씨는 정해진 공연 일정을 모두 소화한다는 입장인데요.

쟁점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한편 최근 신경질환 등의 동일 증상을 보이는 고양이가 급사하는 신고가 잇따랐는데요.

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면서 반려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김호중 씨의 뺑소니 논란이 갈수록 확산 중입니다. 뺑소니 혐의에 이어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불거졌고, 이제는 음주운전 의혹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모습인데요. 현재 제기된 의혹이 어떤 것들인지 짚어주시죠.

<질문 2> 그렇다면 추가로 드러난 김호중 씨의 행적과 함께 커지고 있는 여러 의문점들도 짚어보겠습니다. 김호중 씨 측은 일관되게 그날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그날 유흥주점을 나온 직후 김 씨가 대리운전을 이용한 정황이 보도됐어요?

<질문 2-1> 특히 김호중 씨의 음주 검사가 음성으로 나온 만큼, 음주운전 혐의를 입증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만약 대리운전 기사 등이 음주 사실 등을 증언한다면 효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질문 3> 그런데 김 씨는 대리운전을 이용해 1차로 귀가한 직후 다시 또 다른 술집으로 향하기 위해 직접 운전대를 잡았고, 이후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때의 음주 여부가 관건인데, 경찰이 휴대폰을 확보했다고요?

<질문 3-1>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통해서도 음주 여부 입증이 가능할까요?

<질문 4> 그런데 압수수색이 시일이 꽤 지난 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미 증거인멸됐을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압수수색 시점이 너무 늦었던 건 아닙니까?

<질문 4-1> 특히 경찰은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찾기 위해 압수수색도 벌였는데요. 이 메모리 카드가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속사 측은 매니저가 본인 판단으로 벌인 일이라는 입장인데요. 이에 대한 처벌 대상은 누가 되는 건가요?

<질문 5> 사고 직후엔 매니저와 함께 호텔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행을 회피하거나 감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호텔로 간 게 맞다면, 이것 역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건가요? 조직적 은폐를 시도했다면, 소속사 직원들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질문 6> 사고 직후 찍힌 CCTV에선 김 씨가 주머니에 손을 넣고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김 씨 측은 그동안 음주 때문이 아니라 공황증세가 심해져 뺑소니를 한 거라고 주장해 왔는데요. 혹시 이런 김 씨의 행적들은 경찰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7> 한편 김 씨가 뺑소니 사고 후 호텔로 이동한 사이, 김 씨 차량과 충돌한 택시 기사는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통사고로 인명피해도 발생한 셈인데요. 그래서 경찰이 김 씨에게 도주치상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다고요?

<질문 7-1> 특히 도주치상 혐의의 경우엔 뺑소니보다 형량이 더 무겁다고 하던데요. 피해자가 상해를 입었을 땐 처벌 수위가 어떻게 달라지나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소속사가 김호중 씨의 공연을 강행하겠단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논란입니다. 출연을 앞둔 공연만 현재 3개인데요. 강행해도 취소해도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질문 9> 최근 잇따라 발생한 고양이 급사 사건도 짚어보겠습니다. "고양이가 갑자기 사망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나 심각한 건가요?

<질문 10> 그런데 아직도 원인을 밝혀내진 못하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가 급사한 고양이들이 특정 제조사에서 만든 사료를 먹은 뒤에 이상이 생겼다고 문제제기를 했다고 하던데요. 그런데 왜 아직도 원인을 밝혀내진 못한 겁니까?

<질문 11> 반려동물 인구가 많이 증가하면서 제도가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고양이 급사 사태를 계기로 관련법 개정 등의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단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어떤 얘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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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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