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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3200세대 고정수요를 품다, ‘에코파크 천안 한양수자인 상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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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세대 매머드급 대단지 상가
대규모 스트리트몰 형태로 높은 상품성도 갖춰


매일경제

< ‘에코파크 천안 한양수자인’ 상가 투시도 >


최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표적인 투자 상품으로 알려졌던 오피스, 집합 상가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도심 내 유동 인구를 수요층으로 하는 집합 상가 시설들은 경기 상황과 주변 환경, 계절과 날씨 등에도 매출이 크게 변화하기 때문에 투자를 고려하기에는 더욱 고민이 깊어지기 상황이다. 반면 고정적인 배후 수요를 중심으로 하는 단지 내 상가는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는데 이는 단지 내 상가의 가장 큰 미덕인 고정 수요와 이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새롭게 조성되는 택지개발지역이나 신도시에서는 단지 내 상가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개발 지역의 경우 기존 원도심에서 독립되는 새로운 상권이 생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단지 내 상가의 역할과 존재감이 더욱 부각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단지 내 상가는 기본적으로 아파트 입주민들을 고정 수요로 하지만 입지와 환경, 상가의 경쟁력 등이 갖춰진다면 주변 수요층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기대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단지 내 상가는 단지 규모가 클수록 유리하며 배후 수요의 이탈이 적게 일어나는 이른바 ‘항아리상권’에서 더욱 많은 관심을 끌게 된다.

가령 지난해 말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공급됐던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상가’의 경우 주변 5개 단지 총 4434세대를 배후 수요로 하며 입주민들을 독점하는 항아리상권의 성격을 지녀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보였다. 또한 올해 3월에는 대구 달서구에서 선보였던 ‘달서 SK뷰 단지 내 상가가 오픈 및 계약 당일 완판되었는데 이곳은 1196세대의 고정 수요와 함께 반경 1km 내 2만2000여 세대를 갖춘 곳이었다.

한편 지방 도시의 경우 도심과 도심, 인프라와 인프라 간 거리가 더욱 멀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고정 수요를 확보한 항아리상권의 단지 내 상가 수익성이 더욱 높게 예상되기도 한다.

현재 충남 천안지역 내 풍세지구에서 선보이게 되는 ‘에코파크 천안 한양수자인 상가’ 역시 이러한 경우에 해당하는데 해당 단지 내 상가의 경우 3200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를 독점하는 상가로 조성된다. 일반적인 경우 약 1000세대 이상의 단지를 대단지라 칭하지만 이번 단지 내 상가의 경우 3200세대에 달하기 때문에 그 배후 수요만으로도 풍부한 고정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해당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일대에는 당 상가를 대체할 만한 상업시설이 존재하지 않아 일대 수요를 독점하는 상가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단지 주변으로는 풍세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기업 시설들이 자리하는데, 천안풍세일반산업단지는 현재 80여 개의 업체와 3500여 명의 종사자들이 상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산업단지 종사자를 비롯한 일대 주민들 역시 당 상가를 고정적으로 이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에코파크 천안 한양수자인 상가는 최신의 대단지 상가로서 그 규모와 내·외관에서도 차별화되는 특징을 보여준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층 총 172실을 갖추게 되며 스트리트몰 형태의 설계와 1~2층 모두 통유리로 마감하는 외관을 갖춰 높은 시인성과 접근성을 기대케 한다. 해당 상가는 연면적 1만4957㎡(약 4500평)의 큰 규모를 갖춘 만큼 소비자 체류 시간 증대, 업체 간 시너지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되며 세련되고 현대적인 내·외관을 통해 일대 랜드마크 상업시설로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상가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 수요가 결집하는 핵심 상가 시설로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성, 중소형 위주의 구성으로 소액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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