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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한·중 치안총수 회담..."마약·전화사기 공동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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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치안 당국이 마약과 전화사기 범죄에 대해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어제(16일), 윤희근 경찰청장이 중국 베이징 공안부 본부에서 가진 왕샤오훙 중국 공안부장과의 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 청장은 '강남 마약 음료 사건' 피의자 송환 등에 중국 공안부가 협조해준 데 사의를 표하면서, 코로나 19로 중단된 운전면허 상호 인정 협정을 포함해 인적교류를 재개하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왕 부장도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면 마약과 전화사기 같은 국제범죄는 물론 미래 위기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회담의 주요 내용을 반영해 지난 1996년 체결한 경찰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개정하고 서로 이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 마약류로 인해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24시간 마약류 중독 상담 전화 ☎1342, 중독재활 상담 전화 ☎02-2679-0436~7 등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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