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착륙
인도네시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던 여객기가 엔진에서 불이 나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매체에 따르면 현지시간 15일 오후 5시 15분쯤 이 나라 국적항공사 가루다의 보잉 747기종 GA-1105편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마카사르 술탄 하사누딘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이 비행기는 이륙 직후 항공기 엔진에서 불꽃이 튀었고, 항공기는 다시 마카사르 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마카사르에서 출발해 사우디아라비아 메디나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며, 승객 450명과 승무원 18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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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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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항공 #비상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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