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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반려동물 카테고리 킬러 ‘펫프렌즈’ 성장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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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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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유모차보다 개모차가 잘 팔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반려동물 관련 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성장 속에서 주목받는 기업이 있다.

펫프렌즈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281억 원을 기록했고, 거래액은 12.6% 증가한 335억 원에 달했다. 영업손실이 지난해 15.7%에서 올해 5.0%로 감소하면서 재무 건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펫프렌즈는 140만 마리에 해당하는 반려동물 데이터를 보유하고 이를 기반한 상품 구성한 ‘맞춤 서비스’로 차별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40만 반려동물 데이터’는 지난 2022년 10월 KDB산업은행으로부터 담보능력을 인정받아 대출까지 받은 바 있다.

펫프렌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나 행동 패턴을 예측하는 솔루션을 중이다. 최근에는 카이스트 박성혁 교수가 이끄는 스타트업 ‘임팩트에이아이’와 협업을 시작했다.

펫프렌즈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반려동물의 삶을 더 풍요롭고 건강하게 만들고, 나아가 반려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더 깊고 의미 있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윤 대표는 펫프렌즈가 반려동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한 사회 필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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