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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드럼통 살인', 수면제 먹이고 목 졸라"…태국경찰 "계획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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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매체 "피의자 중 한 명이 범행 인정…차에서 몸싸움 중 사망"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드럼통 살인'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들이 수면제를 먹여 희생자를 납치한 후 목 졸라 살해했다는 진술이 나왔다고 태국 현지 매체가 16일 보도했다.

태국 경찰은 또 피의자들이 집을 임대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방콕포스트는 이날 "한국 당국에 따르면 피의자 한 명이 파타야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한국인을 살해한 것을 인정했다"며 "그는 파타야로 가는 도중 다른 두 피의자와 목 졸라 죽인 뒤 시신을 통에 넣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