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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범죄도시4’ 1위...‘그녀가 죽었다’ 3위 출발[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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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범죄도시4’-‘그녀가 죽었다’ 포스터.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콘텐츠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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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다시 쓴 ‘범죄도시4’가 신작 개봉에도 1위를 지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는 지난 15일 23만 417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017만 476명이다.

‘범죄도시4’는 개봉 첫날 8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올해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오전 200만, 같은 날 오후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7일째 500만, 개봉 9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3일째 800만, 개봉 17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죄도시4’는 지난 15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사상 최초 트리플 1000만, 2024년 최단기간 1000만, 시리즈 최단기간 1000만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33번째 1000만 영화, 역대 한국 영화 중 24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라는 기록을 썼다.

‘범죄도시 4’는 괴물 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 광수대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2위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감독 미츠나카 스스무)이 차지했다. 17만 2861명 모아 누적 관객 수 17먼 9652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 15일 개봉한 작품으로, 오랜 인연의 라이벌 카라스노 고등학교와 네코마 고등학교의 봄철 고교 배구대회 3회전 한 번 더가 없는 숙명의 대결을 그린다.

3위는 배우 변요한 신혜선 주연의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가 이름을 올렸다. 10만 6885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1만 1781명을 기록했다.

15일 개봉한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뒤를 이어 애니메이션 ‘가필드 더 무비’(감독 마크 딘달)와 프랜차이즈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감독 웨스볼)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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