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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전화 걸더니 "자기 어떡하냐고"…만취 사망사고 내곤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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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알코올농도 0.19%…폐지 노인 참변

[앵커]

빈 병과 폐지를 모은 돈으로 아내와 생활하던 70대 노인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숨졌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20대 운전자는 제대로 사고 수습도 하지 않은 채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자연 기자입니다.

[기자]

손에 재활용 쓰레기 든 70대 노인은 천천히 차도를 건넙니다.

차량 적은 밤 시간대, 2차선 도로였습니다.

멀리서 다가오던 검은색 차량, 속도를 줄이지 않습니다.